봄바람이 살랑살랑 기분 좋은 완연한 봄입니다.얼마 지나지 않아 너무나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기에,벌써부터 제주 한달살기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무엇보다 숙소 선택이 여행계획의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특히나 공항 인근은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 초보 한달살기자에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주국제공항 근처에서 한달이나 장기 체류하기 좋은 숙소 5곳을 추천하며, 각 숙소의 가격대, 구조, 주변 인프라와 맛집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집 같은 제주살이’를 원한다면 이 정보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교통 좋은 제주 공항 주변, 요즘 인기 숙소 5곳 추천
제주공항 인근에는 장기 체류에 적합한 숙소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달살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순 호텔형 숙소보다 생활 기능이 강화된 레지던스형 숙소나 장기 렌트까지 가능한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추천은 앞서 소개한 '제주 더 스테이 인 타운' 입니다.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이며, 편한 원룸형 구조에 취사 도구와 세탁기 등 기본 생활용품이 완벽하게 완비돼 있습니다. 한달 기준 약 85만~100만 원, 성수기엔 120만 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더 퍼스트70’으로, 시내 접근성까지 고려하고 있다면 최적의 입지입니다. 내부는 호텔급 청결도를 유지하면서도 장기 숙박객을 위한 간단한 조리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꽤나 실용적입니다. 월 임대료는 평균 90만 원 전후라 가성비까지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세 번째 숙소는 ‘스테이 리안 연동’ 입니다. 2023년 말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완료한 이곳은 제주공항에서 차가 아닌 도보로 약 15분 거리이며, 셔틀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공항 이동도 매우 수월합니다. 원룸형 구조에 전자레인지, 인덕션, 세탁기 등 기본 주방 설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가 밝고 깔끔한 모던스타일이라 혼자 또는 커플이 지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한 달 숙박 비용은 약 95만~110만 원입니다.
네 번째 추천은 ‘루나스테이 노형’ 입니다. 이 숙소는 소소하고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딱 안성맞춤 입니다. 제주국제공항과는 차량으로 약 7분 거리이며, 전 객실이 테라스를 갖춘 구조로 장기 체류 시에도 탁 트인 개방감을 주는 뷰를 제공합니다. 주방 설비와 더불어 넓은 책상 공간이 있어 재택근무에도 적합하며, 한 달 기준 약 88만~105만 원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그리니치 제주공항점’ 입니다. 이곳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원룸형과 투룸형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 전용 출입 시스템이 적용되어 보안도 철저해서 여성 투숙객 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주변에 노형초등학교, 카페거리 등이 밀집되어 있어 생활 접근성도 좋고, 아이들과 엄마 혼자 한달살이 오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숙박 요금은 월 80만~95만 원 수준입니다.
주변인프라 총정리 마트, 약국, 카페까지 도보 생활권 확보
공항 인근 숙소 거의 대부분은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 분포돼 있으며, 이 지역은 제주 내에서도 손꼽히는 생활 인프라 밀집 지역입니다.이마트 노형점은 대형 마트로 생필품부터 신선식품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장기 체류 시 매우 유용하며, 대부분 숙소에서 도보 10분~15분 이내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아주 훌륭합니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제주점, 롯데마트 제주점도 차량 10분 이내에 있어 주변어디라도 쇼핑에 불편함이 없습니다.또한, 스타벅스, 탐앤탐스, 커피빈은 물론, 지역 로스터리 카페인 ‘커피템플’, ‘카페노아’ 같은 분위기 좋은 매장도 즐비합니다. 장기 숙박 중에는 단순 숙소에만 머무르기보다는, 이런 지역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업무를 보는 여유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편의점, 약국, 병원 등도 가까워 갑작스러운 위급상황에도 대처가 쉬우며, 특히 한국병원과 한라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의료 서비스 이용도 수월하여 가족단위 여행객 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인기가 좋습니다.
주변 맛집 정보: 한달살이의 또 다른 즐거움은 맛집탐방
제주에서의 생활은 먹거리와 함께 더욱 풍성해지고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공항 인근에도 관광지 못지않은 맛집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제주도 어디라도 맛집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연동해장국’은 24시간 운영되며 깊은 국물맛으로 유명해 현지인들이 이나 외부인들 모두 자주 찾는 곳입니다. 해장국 한 그릇에 9,000원, 밥과 반찬은 리필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고,말 그대로 해장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인기만점이 곳입니다.
고기를 좋아한다면 ‘흑돈가 본점’은 필수 방문지입니다. 노형오거리에 위치하며, 제주산 흑돼지를 참숯에 구워 불향의 맛으로 먹을 수 있어 고급스러운 한끼를 원할 때 제격입니다. 1인분 기준 18,000~22,000원 선입니다.
혼밥이 가능한 ‘밥은먹고다니냐’ 는 백반 스타일의 정식집으로,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등 인기메뉴를 8,000~10,000원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장기 거주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그리고 최근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연동 쌀국수 92’ 는 이미 유명한 베트남 현지 셰프가 운영하는 로컬 푸드 맛집으로,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외식 메뉴를 원할 때 제격입니다.이곳은 꼭 한번 방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역시 입지, 생활, 가격 모두 두루 갖춘 제주 공항 인근 숙소
제주 한달살기의 첫 거주지로 공항 인근은 교통, 생활, 안정성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 선택지입니다. 최근 인기 있는 숙소인 ‘스테이 리안 연동’, ‘루나스테이 노형’, ‘그리니치 제주공항점’ 은 각각의 장점이 뚜렷하여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제주살이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익숙한 환경과 편안함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인프라와 먹거리, 교통편이 집중된 공항 주변은 그런 점에서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달 이상 제주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오늘 소개한 숙소들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곳을 직접 둘러보고 결정해 보시길 바랍니다.